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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젠택배 기사의 도가 넘은 불친절과 오배송

유피돌이 2017. 4. 5. 15:44


요즘 온라인 쇼핑의 규모가 엄청나게 늘면서 택배의 이용 횟수가 급격하게 늘었습니다.

저도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을 즐겨하고 있는 편입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택배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간간이 기분상할 일이 생기지만 크게 신경쓰지않고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 주의입니다.


오늘은 정말 황당한 일이 있었습니다

책상 데스크 스피커를 구성하기 위해서 오디오퀘스트 사의 forest USB A-B를 구입했습니다.


그 약명높은 로젠택배를 이용했다는 사실은 이때 알았습니다.

근데 아무리 넉넉잡고 3일이 지났는데도 배송이 되지를 않아서,

구입한 사이트에 배송조회를 놀러보니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닌 곳에서 인수자는 바로 '저'에게 배송완료가 되어있는 겁니다.


게다가 인수받았다는 저시간엔 전 운동중이었는데 말입니다.


그래서 구매사이트와 택배회사에 전화하니 택배기사랑 직접 통화하고 해결하라고 서로 책임을 떠넘겼습니다.

결국 하는 말은 자기들은 모르겠으니 택배기사와 알아서 해결하라는 겁니다.

판매자는 본인은 택배를 부쳤으니깐 자기들 소관이 아니라고 합니다..

보통 판매를 하면 그 물건이 구매자한테 안전하게 도착을 해야 본인들 판매가 완료된 것이 상식적으로 맞는 거 아닌지 싶습니다.



그래서 택배기사에게 전화하니 알아보고 전화준다고 굉장히 짜증나는 말투로 얘기하고 끊는 겁니다.


기분이 몹시 나빴지만 연락을 주겠거니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1시간이 지나도 연락이 안와서 다시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배송됐다고 좀 기다리라고 하더라고요.

그것도 굉장히 짜증난다는 말투였습니다.


아니 오배송된 것을 제가 뒤늦게 알아서 알려준거고,

저도 까먹고 있었으면 배송되지도 않았을 물건입니다.


게다가 인수자에게 전화한통없이 아무에게나 물건을 넘기고

조회창에는 제가 인수를 했다고 적어 놓는 건 무슨 경우입니까?


로젠택배는 예전에 옐로우캡시절에 일부러 이용을 안했을 정도로 제가 안좋아하는 택배사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람이 오배송할 수도 있지 내가 당신물건만 배송하는 게 아닌데 왜 난리냐는 식으로 사람을 몰아붙입니다.


이건 뭐 오배송됐다고 말 꺼내기도 무섭게 말입니다.

그럼 제가 알아내기전에 본인이 조심을 하던가, 아니면 오배송된 것을 먼저 알아서 조치를 해주던가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택배주고 가면서 쌍욕을 하면서 로젠택배 다시 이용하면 죽여버린다고 협박까지 하고 갔습니다.


이제 택배이용하다 사망사고도 날 기세입니다.

전 로젠택배를 이용하는 업자의 물건을 절대로 안삽니다.

돈을 조금 더 주더라도 다른 택배사를 이용해야겠습니다.


택배기사 처우가 안좋고 힘들다는 건 익히 방송에서 보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문제는 소비자와 풀 문제가 아니라,

택배회사와 택배기사 사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 생각이 듭니다.


그 힘들고 짜증남을 소비자에게 돌리면 안됩니다.

세상에 직업은 많고 그 많은 직업 중에 본인이 택한 직업이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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