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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이시언 시즈오카편 위치 및 일정 소개-첫째날

유피돌이 2017. 5. 20. 12:52

MBC 예능 프로그램인 '나혼자 산다'는 제가 금요일마다 즐겨보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 배우 이시언씨 덕에 한층 재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같은 동년배인 이유도 있겠지만, 이시언씨가 30대 솔로남의 생활과 로망을 대변해주고 있고, 대리만족을 시켜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최근에 방송 중인 일본 시즈오카 여행편은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혼자 일정을 짜서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보고 싶은 곳을 다니는 것은 30대 직장인 남성들의 로망이지만 바쁜 생활때문에 상상만 하고 실제로 실행에 옮기지는 못하는 그런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시언씨가 일본 시즈오카에 도착하여 처음 방문한 곳은  '이리후네스시' 아오이타워점입니다. 아리후네스시는 일본 다이쇼 원년에 창업한 매우 역사가 오래된 스시집입니다. 시지오카역 중심으로 4군데가 있다고 합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와사비와 녹차가 제공되어 100년 이상 사랑을 받고 있는 가게입니다. 저도 이번 편을 보고 나서 꼭 한번 가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남자는 프라모델에 대한 로망을 한번 쯤을 가져보게 됩니다. 프라모델에 대하여 관심이 있다면 꼭 들어봄직한 브랜드인 대표적인 프라모델 회사 '타미야'입니다. 타미야는 프라모델 뿐만아니라 RC카, 프라모델 기타 자재등에서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어릴때 한번 씩은 가지고 놀았던 미니카 역시 타미야에서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니매이션으로도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기도 하였습니다. 전 이시언씨가 타미야 본사를 갔을 때 뭉클하기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저기를 가볼 생각을 했을까? 방송이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장면입니다. 이시언씨는 타미야 본사에서 미니카를 트랙에서 운행해보는 장면을 연출하였습니다. 


타미야 본사에 이어 방문한 곳은 바로 중고피규어의 천국이라고 알려져 있는 '시즈오카감정단 야하타점'입니다. 여기서 이시언씨는 드래곤볼 신룡을 저렴하게 구입하여 저긑은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시즈오카감정단에는 피규어뿐만 아니라 장난감, 게임기, 게임팩, CD, DVD등의 다양한 중고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이날 구입했던 게임팩은 고장이 나있었던 걸로 판명이 나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정말 어덜트들의 천국이 아닐 수 없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시청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이시언씨의 일본 시즈오카 얼정 중 첫째날 마지막은 바로 시즈오카 아오바 오뎅거리에서 오뎅을 먹는 것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복고풍 포장마차가 즐비한 이곳은 시즈오카 오뎅거리로 사랑받고 있는 '아오바 오뎅 마치'라고 합니다. 약 200대의 포장마차가 늘어서 있습니다. 이중에서 이시언씨가 선택한 곳은 '아즈사'라는 가게입니다. 가게 주인 아주머니와 언어의 장벽에도 불구하고 훈훈한 교감을 나누는 모습이 참 보기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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