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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휴] 인천공항 캡슐호텔 장점과 단점

유피돌이 2017. 3. 6. 18:52


이번 혼자 겨울 휴가로 괌에 가면서

출국 전날 저녁에 하루 묵은 곳입니다.

안그래도 아침비행기라 집에서 공항까지 가기가 바담스러워서

공항근처 숙소에서 하루 묵을까 알아보던 중에

알게된 다락휴 캡슐호텔입니다.


여기 생긴지 얼마 안된 곳이더라고요.

위치는 교통센터건물에 위치하고 있고 들어가면 무조건 보이는 위치에 있습니다.

저도 들어가니깐 바로 딱 보이더라고요.



워커힐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기대가 많이 됐습니다^^




전 3번 게이트에 위차한 방이었어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렇게 게이트를 여러개로 분리해둔 이유가 분명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방들이 쭉 배열되어있습니다

천장은 뻥 뚫려 있는 모습이고

방자체 천장은 당연히 있습니다.

이게 사람이 별로 없어보이는데,

다락휴 캡슐호텔의 특징이 여타 시내의 호텔처럼 체크인, 체크아웃 시간에 집중적으로 투숙객들이 

몰리는 것이 아니라

정말 수시로 투숙객들이 왕래합니다.

실제로 다락휴에 머물면서 가장 불편했던 점이 복도와의 방음이었고요.



카드 키를 이용하여 입실할 수 있습니다.

여타 일반 호텔들과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다락휴 캠슐호텔 역시

이곳에 카드를 끼우면 방전체의 전원이 들어오는 시스템입니다.


파노라마뷰를 이용하여 방전체를 찍어봤습니다.

제가 예약한 방은 싱글베드-욕실 이었어요

상당히 좁습니다.

그래도 있을 건 다 있더라고요.

다만 정말 단시간 머물 생각으로 투숙해야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10시간 정도 있었는데 답답함이 느껴지더라고요.

일어나서 개운하게 샤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장점인 것 같습니다.

샤워를 하는데는 전혀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화장대 겸 책상이 있고요.

전 저기에 앉아서 핸드폰으로 영화를 봤습니다. ^^

usb와 lan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콘센트가 있습니다.

랜선은 이용을 안해서 따로 요금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쨋건 아기자기하게 있을 건 다있는 조그만 방? 이었습니다. ㅋㅋㅋ

침대 머리 바로 위에는 조명 스위치가 있어서

편하게 점등, 소등을 할 수 있었어요.

이건 마음에 들더군요.

침대 바로 옆에는 이런 귀여운 독서등도 ㅎㅎㅎ

그러나 사용하진 않았습니다.

조명 스위치 옆에는 방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와

하만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습니다.

자 이제 단점에 대해서 얘기를 하자면

일단 침대가 너무 불편했어오

호텔의 푹신한 침대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것보다 더 불편했던 점은

밤새도록 각기 다른 스케줄을 가진 투숙객들이 

입퇴실을 하게되어

상당히 소란스럽습니다.;;;

환승을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숙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전에 미리가서 묵는 것은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다음번에 이용하고 싶은 생각은 별로 들지가 않네요.

더 피곤해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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