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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유니버스의 첫 스타트-미이라 2017

유피돌이 2017. 6. 6. 16:44

미션 임파서블로 유명한 톰크르즈가 주연한 '미이라'가 금일 개봉하였습니다. 미이라의 개봉에 관심이 가는 이유는 바로 유니버설 픽쳐스가 진행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인 '다크 유니버스' 때문이기도 합니다. 

다크 유니버스란 요즘 대세를 이룬 시네마틱 유니버스(각 독립된 영화들이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을 몬스터 캐릭터들을 보유하고 있는 유니버설 픽쳐스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소니 픽쳐스는 스파이더맨, 20세가 폭스는 엑스맨과 판타스틱4, 디즈니는 마블, 워너는 DC등의 슈퍼히로어 캐릭터를 보유하며,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와중에 이러한 히어로물의 판권이 없는 유니버설 픽처스는 자신들이 보유하고 있는 몬스터 캐릭터 (드라큘라, 미이라, 투명인간, 늑대인간, 프랑켄슈타인등)과 이들의 헌터들을 묶어 하나의 세계관을 구축하려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야심찬 유니버설 초대형 프로젝트의 첫작품이 '미이라'이며, 미이라에 등장한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연결고리가 되어, 후속으로 나올 늑대인간, 투명인간등의 영화와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 영화이기도 합니다. 다크 유니버스의 첫작품인 미이라 이후에 2019년 2월에는 '프랑켄슈타인'이 개봉예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니버설 픽쳐스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톰크루즈, 조니 뎁, 하비에르 바르뎀,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라까지 최고의 헐리우드 배우들이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조니 뎁과 하비에르 바르뎀이 다크 유니버스의 다믕 프로젝트에 출연할 것임이 확정되었으며, 투명인간에는 조니 뎁이, 프랑켄슈타인의 신부에는 하비에르 바르뎁이 주연으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이미 미이라에는 톰 크루즈 뿐만 아니라 러셀 크로우, 소피아 부텔라가 출연하였으며, 러셀 크로우같은 경우에는 비밀단체 프로디지움의 수장인 지킬 박사로 출연하여 이후에 다크 유니버스 세계관을 통합하는데 연결고리를 하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과연 슈퍼히어로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대세를 이룬 블록버스터 영화계에서 몬스터 캐릭터를 지고 흥행에 성공할지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러나 저러나 관객입장에서는 흥미가 가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즐겁기만 한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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