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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마프라자 수원 호텔-디럭스룸 장단점 솔직 후기

유피돌이 2017. 3. 26. 15:19

수원에서 숙박을 할일이 있어

후기평이 좋은 라마다 플라자 수원 호텔을 방문했습니다.

일단 들어가서 깜짝 놀랐어요.

규모가 생각보다 크고 시설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진작 알았으면 일찌감치 한번 와 볼걸 그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로비에서 야외정원으로 나가는 길도 있었고요.

제가 갔을때는 배드민턴 선수들의 숙소로 지정되어서 호텔앞에 버스들이 있더군요.

그리고 각종 결혼식, 돌찬치등등의 행사도 많이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한복입고 계신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그만큼 이 지역에서는 유명한 호텔입니다.


룸 복도도 상당히 깨끗했고 청소도 잘되어있었습니다.

더욱이 전 흡연실로 예약을 했는데

복도에서는 담배냄새가 전혀나지 않더라고요~

근데 이정표를 좀 더 크게 해줬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린 후 정면에 이정표가 없어서.

저 조그맣게 쓰인 글자를 꼭 봐야하는데 사실 조명도 어두워서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방입구입니다.

다른 호텔과 마찬가지로 카드키 타입으로 되어있습니다.

가드키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는 혼자 머물러서 그런지 키는 하나만 주었습니다.

근데 이 키가 나중에 문제를 좀 일으킵니다.

제가 1박씩 연달아 2일을 예약했는데.

하루가 지나고 나니 엘레베이터에서 키가 안먹더라고요.ㅠㅜ

물론 로비 리셉션에 얘기하니 바로 조치 해주긴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면들은 좀 개선되어져야 할 것 같아요.^^

디럭스룸입니다.

원래는 스탠다드를 예약했는데,

요즘 주말 프로모션으로 스탠다드에서 디럭스룸으로 업그레이드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방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창도 커서 커튼을 걷으면 전망?도 꽤 좋습니다.

비록 수원시내 전망이지만요. ㅎㅎㅎ

지내면서 답답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넓어서 약간 추웠던 기억이...ㄷㄷㄷㄷ

침대도 큼직하니 편하게 자다 왔습니다.

침대 양측으로 조명스위치가 있어서

침대에 누워서 조절이 가능한 점이 편하더라고요.

반대측에서 바라보면

왼측에 욕실이 보입니다.

작지만 티테이블과 소파도 있습니다.

창을 통해서 바라본 전망입니다.

층이 높아서 그런지 비록 시내지만 전망이 좋았습니다.

욕실입니다

깨끗하죠? 상당히 만족스러웠어요.

칫솔하고 면도기, 치약은 구비가 안되어있으니, 숙박하시는 분들은 꼭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2박 3일 지내면서 반신욕만 3번은 한 것 같네요. ㅎㅎㅎ

각종 차와 서비스 워터가 구비되어있습니다.

물은 청소때마다 계속 넣어주기 때문에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차 역시 넉넉하게 구비되어있어서 전혀 모자라지 않았고요.^^

외부통화는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일단 전화하면 잘 받는 편입니다.


이건 간편하게 비밀번호를 지정할 수 있는 개인 금고로

시계나 지갑등을 넣고 있으면 편합니다.


그외 기본적인 세팅인데 타 호텔과 크게 차이점은 없지만

빠진 것 없이 꼼꼼하게 챙겨져 있었습니다.

많이 신경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좋았습니다.

이제 단접에 대하여 얘기를 하자면

일단 방난방이 제대로 안되어서 새벽에 전화해서 온풍기를 받았습니다.


분명 최고로 설정해 놨는데 온도가 20도더군요...

근데 온풍기를 키니 방전체가 정전이 됐다는

비록 빠르게 조치되었지만

불편했습니다.


이런 면만 더 신경쓰면 아주 만족스러운 호텔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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