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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트서플라이(Suitsupply) 직구 방법 및 매장 아시안핏과 차이점

유피돌이 2017. 4. 28. 14:43

지난 번 포스팅에서 청담동에 위치한 수트서플라이 플래그샵 쇼핑 후기에 대하여 적었었습니다. 비교적 만족 스러운 쇼핑이었으나, 제가 단점으로 지적한 점이 몇가지가 있었습니다. 제일 불편했던 점은 일단 사이즈 재고가 너무 없습니다. 제가 키 182에 몸무게 77정도로 수트서플라이 상의 L 사이즈 하의는 48사이즈를 입습니다. 이정도 사이즈의 옷을 입으시는 분들은 매장에 가셔도 재고가 거의 없다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특히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니트류나 반팔류, 쇼츠팬츠는 사이즈가 없는 것이 아니라 물건 자쳬의 재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청담 수트서플라이 매장에서 구입 가능한 것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공식 홈페이지 (http://apac.suitsupply.com/ko/home) 에서 구입하기오 하였습니다.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한글로 잘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우측 상단을 보시면, 사람 모양의 아이콘이 있는데, 클릭하면 계정 생성을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직관적이고 영문 주소만 잘 적어두면 특별히 어려울 것이 없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직구의 좋은 점은 사이즈만 안다면, 거의 모든 의류의 사이즈를 구입 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일단 이번 시즌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들어했던 폴로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구입했습니다. 가격은 청담 매장과 동일하였습니다. 저도 주문하면서 궁금했던 점은 과연 200달러가 넘으면 관세가 부가되느냐였습니다. 제가 구입할 총액을 부시면 200달러가 넘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면 따로 관세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홈페이지에 기재된 가격이 관부가세를 모두 포함한 가격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싶습니다. 매송은 정확히 8일이 걸렸습니다. 제가 주말에 주문을 해서 홀리데이가 두번 꼈던 것이 배송이 느려진 것에 대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해외 직구를 많이 해본 입장에서 비닐포장이 아닌 이런식의 박스로 배송이 되면, 무척이나 안심이 됩니다. 밑에 보이는 끈 쪽으로 자성이 있어서 뚜껑이 열리지 않도록 되어있습니다.

박스를 열면 영수증과 기타 서류들이 들어있고, 옷은 습자지에 스티커로 이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청담 수트서플라이 플래그샵에서 구입했던 것보다 훨씬 성의있게 포장되어있음을 느꼈습니다.

제가 구입한 반바지입니다. 이번 해외 직구를 하면서 가장 우려되었던 점은 바로 '사이즈'입니다. 패션커뮤니티에 들어가서 글을 검색해 봤을 때나 매장에서 물어봤을 때, '공식홈페이지 제품과 청담 매장에 있는 제품은 사이즈와 핏차이가 있다' 였습니다. 특히 청담 매장 제품은 우리나라 사람들 체형에 맞게 핏이 조정된 아시안핏이라고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반바지는 제가 매장에서 구입하지 않았기에 정확히 차이점을 알 수는 없었지만, 지난 번 매장에서 구입한 화이트 치노 팬츠와의 허리 사이즈는 동일했습니다. 

이번에 공홈에서 직구한 폴로반팔 티셔츠의 경우, 제가 색상만 다른 그레이 제품으로 매장에서 구입한 것과 핏과 사이즈 모두 동일했습니다. 이로 비루어 볼때, 공홈과 매장의 의류는 동일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수트는 아직 못입어봤기에 판단 할 수 없지만, 아마도 동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다시 한번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을 해보려고 합니다. 니트류인데 매장에서는 이미 재고가 없다고 합니다. 

만약에 국내 매장에서 사이즈가 없다면, 수트서플라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하여 구입하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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