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GG투게더 런칭행사 새로 시작되는 전설

블리자드가 어제 30일 밤,

부산 광안리에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GG투게더'

런칭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이 날 런칭행사를 맞아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 홍진호 등도 참여하여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열린 장소인 광안리 해수욕장은

2004년 당시 스타크래프트 리그 결승전이 치러진 곳이기도 합니다.

결승정 당시 스타크래프트 경기 역사상 가장 많은 10만 관중이 참관했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날 광안리에 1만명의 사람들이

새로 단장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보기 위해 모였다고합니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행사는 이벤트 경기로 열린 임요환과 홍진호의 경기였습니다.

홍진호가 1세트에서 승리를 거두었지만

임요한이 2세트에서 승리하여 결과는 사이좋게

1 대 1로 무승부를 하였습니다

스타크래프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98년 3월에 내놓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출시된지 올해로 19년이 된 스타크래프트는,

플레이하던 초등학생이 어느덧 직장인으로, 대학생이 40대 '아재'가 될 정도로

오랜기간동안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한국에서 30일 밤 11시 전 후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블리자드 가맹 피시방에서는 이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즐길 수 있게되어

스타 팬들에겐 매우 좋은소식이 아닐 수 없겠네요.

또한 원작과 호환이 가능하여 리마스터가 아닌 버전이더라도

리마스터 게이머와 함께 게임플레이 역시

즐길 수 있습니다.

19년된 게임을 아직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위해 꾸준히 관리 및 업데이트와,

새로운 버전을 출시하여 게이머들을 배려하는 블리자드의 서비스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