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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뷔페-파크뷰(parkview)에 다녀온 솔직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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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뷔페-파크뷰(parkview)에 다녀온 솔직 후기

유피돌이 2017. 3. 23. 11:17


뷔페는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기때문에

자구가는 편입니다.

본전 뽑겠다는 생각에 자꾸 폭식을 하게 되는 게 문제이긴 하네요ㅠㅜ

덕분에 살이 10kg나 쪘어요


제가 특별한 날에 가는 신라호텔 뷔페 '파크뷰'에 다녀왔습니다.

10년 이상을 다녔는데 사실 메뉴의 변화는 크게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뉴의 가지수가 많지는 않지만

음식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굉장히 휼륭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층 중식당 팔선의 탕수육과 파크뷰의 탕수육을 비교해봐도

오히려 뷔페의 탕수육이 더 제 취향에 맞더라고요

물론 '부먹' 탕수육이지만요 ㅎㅎㅎ


동선 자체는 굉장히 잘짜여져 있어서

음식을 가져오기가 편하기도 합니다.


파크뷰의 대표 메뉴-제가 좋아하는 ㅎㅎㅎ

레몬 마요네즈 새우입니다.

크림새우라고도 하지요

눅눅하지 않고 바삭하게 음식의 질이 잘유지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꺼번에 많은 양을 가져다 두는 것이 아니라

적당히 자주 음식을 채워주기 떄문에 가능한 것 같네요

음식을 바로바로 조리해서 채워두더라고요



위에서 언급된 돼지고기 탕수육입니다.

부먹인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바삭한 합니다.

살짝 단맛이 나는 탕수육으로

뷔페 본전매니아인 제가 자주 가져다 먹고 있어요^^



신라호텔 뷔페 파크뷰가 이것때문에 유명하기도 하죠

베이징 덕입니다.

요리사분이 그자리에서 썰어서 접시위에 올려두면 가져가는 방식으로 되어있는데

전혀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워요

전병에 오리 파와 같이 싸먹으면 매우 맛있습니다.

특히나 껍질이 살작 붙어있는 부위가 전 맛있더라고요.


LA갈비구이

이것 역시 파크뷰에서 꾸준히 나오고 있는 대표메뉴입니다.

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방식은 아닌데

적당량씩 계속 리필이 되어 갓 익혀먹는 맛이에요

짭조름하니 간이 잘베어있어 자꾸 가져다 먹게 되는 메뉴입니다.

차슈

돼기고기 차슈입니다.


쇠고기 안심 스테이크입니다.

웰던으로 구워져있어 살짝 뻑뻑한 느낌이어서

많이 먹는 메뉴는 아니에요~


이태리음식 코너에 있는

크림소스 펜네입니다.

신라호텔 이태리 식당을 가본지 가 오래되서 맛은 비교하기 힘들지만

너무 느끼하지 않게 잘 조리되어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스파게티 메뉴는 없는데요

아마도 면이 불어버릴 수 있어서 제외된 것 같아요^^

비니버거입니다.

딱 두입정도에 먹을 수 있을 만한 크기로 되어있고

상단히 부드러우면서 고기 입자가 적당히 굵어서

식감이 좋습니다.

쿼사디아

이건 사진만 찍고 안먹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십년이상 다니면서 한번도 안먹어본 메뉴네요;;;;;


중식코너 딤섬중 하나인 소룡포입니다.

이것도 역시 인기가 많아서 

타이밍 좋게 가져와야 합니다.

육즙도 풍부하고 맛있습니다.


신라호텔 아리아꼐는 유명한 일식당이죠

신라호텔 뷔페인 파크뷰 역시 일식코너가 상당히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뷔페 일식 코너 3대장을 꼽자면

웨스틴조선호텔 뷔페 '아리아'

소공동 롯데호텔 뷔페 '라센느'

그리고 파크뷰입니다.


적당한 크기로 사시미와 스시가 준비되어있습니다.

위 두 사진은 밑반찬 코너인데

사실 전 메인 요리 위주로 먹기떄문에 ㅎㅎㅎㅎ

요건 몇년전부터 밀고 있는 도삭면인데

사실 전 그냥 짜장면이 좋다는 ㅠㅜ

딱봐도 제 취향이 보이지요??

육식매니아 입니다. 

배터지게 먹고 왔네요


솔직한 후기를 적자면

특급호텔 뷔페를 자주다녀 본 결과

최상위 퀄리티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음식 가짓수가 많지는 않지만

요리 하나하나의 퀄리티가 매우 훌륭하고

소량씩 자주 음식을 채워두니

식거나 한 음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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