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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해체와 함께 돌아본 활약상

유피돌이 2017. 5. 23. 19:38

썸머퀸 여성 4인조 그룹 씨스타가 23일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하여 해체를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이로서 멤머 각자의 개성으로 똘똘 뭉쳐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씨스타가 7년만에 전격해체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해체되어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씨스타는 오는 31일 발매 에정인 마지막 앨범을 끝으로 7년에 걸친 그룹활동을 공식적으로 마감한다.'며 '멤버들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기 위해서 앞으로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라고 발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멤버들은 공식 팬카페를 통하여손편지를 통하여 팬들에게 그동안의 고마움을 전하였습니다. 씨스타는 지난 7년동안 스캔들이나 불화설없이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그룹이었습니다. 씨스타의 마지막 활동은 오는 31일 히트곡 메이커인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을 잡고 최고의 곡으로 돌아오겠다고 하였습니다.  향후 효린과 소유는 솔로가수로의 활동이 예상되며, 보라와 다솜은 배우로 활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라는 중국 웹드라마를 경험했고, 다솜은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이어 최근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 출연입니다. 

씨스타는 2010년 6월 3일 데뷔하였습니다. 보라(윤보라 1990년생), 효린(김효정 1991년생), 소유(강지헌 1992년생), 다솜(김다솜 1993년생)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소속사는 케이윌이 전부였던 소형소속사였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씨스타는 데뷔곡 'push push'부터 멜론에서 연간 50위를 하며 기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후에도 데뷔 이후로 낸 타이틀곡 중 한곡도 방한 곡이 없을 정도로 음원강자로 군림하게 됩니다. 하지만 음원화력에 비하여 팬덤이 상당히 약하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는 저조한 음반판매량에서 나타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 시상식이나 음악방송에서 많은 1위를 차지하여 저력을 확인시켜주기도 하였습니다. 

씨스타의 보컬 쌍두마차를 이끄는 효린과 소유는 걸그룹 보컬로서 최상위권 실력을 가졌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고 있습니다. 효린이 KBS 불후의 명곡에서 보여준 가창력은 아이돌 가창력논란은 완전히 불식시켰으며, 리드보컬 소유는 콜라보의 여왕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피처링한 곡들마다 히트를 치게 됩니다. 보컬 뿐만 아니라 퍼포먼스적인 면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보였는데, Push Push, 마보이등에서 보여는 춤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베스트 여자그룹 퍼포먼스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씨스타19라는 유닛으로도 활동을 하였습니다 효린과 보라로 구성된 이 유닛은 '소녀와 숙녀의 경계를 넘는다.'라는 뜻입니다.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스한 Ma boy는 효린의 시원시우너한 보컬과 보라의 랩이 잘 조화된 곡으로 굉장한 히틑를 쳤습니다.  같은 앨범의 '있다 없으니깐' 역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와 같이 왕성한 활동을 별다른 스캔들이나 사고없이 7년간 해온 씨스타이기에 팬으로서 해체 소식이 아쉽게 다가오는 것이 사실입니다. 멤버들 모두 각자 고유의 매력이 뚜렷한 만큼 개인활동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고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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