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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폭발 테러 용의자 검거-범행동기와 원인

유피돌이 2017. 6. 14. 12:14

대한민국 대표 명문사학인 연세대학교에서 폭발테러가 일어났습니다. 13일 벌어진 이 충격적인 사제 폭탄 테러의 용의자로 대학원 재학생이 긴급체포되었습니다. 지난 13일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김모(47)교수는 교수 연구실에 앞에 놓여있는 종이가방의 내용물을 확인하는 순간 나사못이 포함된 텀블러 폭탄이 폭발하면서 손목과 팔에 전치 2주의 화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피해 교수의 연구실 좌우에 설치된 CCTV 2대와 공학관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주변인물을 탐문한 끝에 같은 대학원 제자인 김모씨(25)를 검거하였습니다. 김씨는 13일 오전 7시 30분 쯤 책가방을 메고 해당 층을 두번 왔다갔다하는 모습이 CCTV에 찍혔습니다. 또한 용의자 김모씨의 집 근처 CCTV에서 장잡과 나사못이 들어있는 검은 비닐봉투를 버리는 것이 포착되었고, 김씨의 집에서는 폭발물의 화학 성분이 검출되었습니다. 시종일관 범행을 부인하던 김모씨가 자백을 하면서 긴급체포되었습니다. 

김모씨는 폭발물을 인터넷을 참고하여 제조하지는 않았으며, 평소 전공을 살려 제조하였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경찰은 김씨의 PC와 스마트폰의 검색기록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 기계공학과 대학원 석박사 통합과정에 재학인 김모씨의 범행동기는 병역특례로 군문제를 해결하려 했으나 교수인 김교수가 도와주지 않았다, 취직을 하려는데 학점을 주지 않았다는 얘기가 떠돌고 있으나 아직 사실로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대학원 교수 갑질 사건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찌됐건 간에 누군가에게 물리적인 상해를 입히고 더욱이 살인미수에 해당하는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는 이유가 무엇이건 간에 용납될 수 없는 사건인 것은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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