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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은 아버지의 구속기소와 정진운과의 결별

유피돌이 2017. 4. 24. 18:44

오늘 스타커플의 안타까운 결별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둘 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라 마음이 안좋습니다. 원더걸스 출신의 예은 (1989년생) 2AM 출신의 정진운 (1991년생) 은 같은 소속사인 JYP에서 한 솥밥을 먹으면서 사랑을 키워왔습니다. 2014년 초부터 음악을 통해 접촉하면서교제하기 시작한 예은과 정진운은 4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을 선언하였습니다. 아직 공식입장이 나오지 않아서 결별 이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하지만 평소 원더걸스 예은과 2AM 정진운은 행동이 바르고, 성실한 가수들로 알려져 있어 별다른 걱정은 되지 않습니다.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예은은 원더걸스 해체 후 지난 2014년 핫펠트라는 예명으로 솔로활동을 해오고 있고, 최근 아메바컬처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솔로활동을 하고 있는 중 입니다. 정진운 역시 2008년 2AM으로 데뷔했고, 지난해 3월 잠정적으로 2AM 활동을 정지상태입니다. 윤종신이 대표로 있는 미스틱으로 이적 후, 지난해 6월 솔로 미니 앨범 '윌'을 발매하기도 하였습니다. 정진운은 MBC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여 본인이 보여주지 못한 끼를 미스틱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 같아 미스틱으로 이적했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이후 '춤신'등의 애칭을 받으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정진운만의 매력을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24일 예은의 소속가 아메마컬처는 관계자는 '예은과 정진운의 결별이 맞다'며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얘기하기가 힘들다는 발언도 했습니다.

한편 예은은 아버지의 사기혐의로 최근 기사에 올랐던 적이 있습니다. 예은의 아버지는 목사로 교회 부속 기관으로 경제연구소를 세운 뒤 높은 배당금을 미끼로 교인들을 속여서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기소되었습니다. 18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사기 등의 혐의로 예은 아버지인 박모 목사와 연구소 상담팀장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또한 박목사 밑에서 돈을 받고 중간 간부로 일한 1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되었습니다. 예은 아버지인 박모 목사는 '투자는 하나님의 명령으로 하는 것'이라며 투자금을 유치하고, 이후에 배당금을 주지 않으면서 '우리 딸이 유명 연예인인데 내가 속이겠느냐'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 식으로 150명의 교인을 대상으로 200억원의 투자금을 모금하여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예은은 이제껏 앨범에서도 아버지가 한번도 거론되지 않았고, 평소 연락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열심히 활동하는 가수인 예은이 아버지의 일이나 이번 결별로 인하여 활동이 위축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두분 모두 앞으로도 좋은 활동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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