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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 야외뷔페 후기

유피돌이 2017. 5. 19. 15:46

지난 여름 워커힐에서 휴가를 보내면서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던 리버파크 뷔페에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일단 호텔은 W호텔에서 묶었으며, 패키지 상으로는 W호텔 숙박 1박, 리버파크 수영장 입장권 2매, 조식포함, 리버파크 뷔페 식사권 2매 이렇게 되어있었습니다. 가격은 60만원선이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마도 지금 워커힐 W호텔이 리모델링을 하고 있으니 이번 시즌에는 가격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워커힐 뷔페인 '더 뷔페'도 맛있는 편이었지만, 수영장에 딸려있는 야외뷔페에 대해서는 그다지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냥 '더 뷔페'식사권을 주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특급호텔 중에 수영장에 딸린 뷔페는 하얏트 바베큐 뷔페 이후로는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천막같은 곳에 위치해 있고, 그릇은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었으며, 의자 또한 물이 빠질 수 있도록 구멍이 숭숭 뚫린 철제의자였으며, 테이블 또한 플라스틱 재질로 되어있어 입장하면서 상당히 기대치를 낮추고 들어갔습니다. 

맨 위에 있는 사진이 가장 먼저 나오는 샐러드와 에피타이저 코너입니다. 아무래도 여름이나 보니 벌레들이 들어가지 않도록 신경 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식전에 먹는 간단한 빵 코너가 있었습니다. 저는 뷔페에 가면 메인메뉴로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메인 코너로 갔습니다.

번째 음식을 가져왔습니다 우동과 각종 고기류를 먼저 먹어봤습니다 .먹어보고 깜짝 놀란 것이 정말 맛있어서였습니다. 기본적으로 큭급호텔 특유의 고급스런 맛이 베이스로 깔려있으며, 호텔 실내의 뷔페에 전혀 뒤처지지 않는 맛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밑에 보이는 테이블은 정말 저렴해 보입니다. 하지만 수영을 즐기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닭낡개 구이입니다. 리버파크 수영장 옆의 뷔페이다 보니 빨리 조리할 수 있는 음식 위주로 세팅되어있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맛 자체는 정말 좋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리버파크 야외 수영장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정말 메인 코너는 입구에서 가장 떻어진 맨 끝에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식사 중간이 넘어가서야 안 사실입니다. 메인 코너에는 전복구이, LA갈비, 각종 바베큐 음식이 있습니다. 전복구이나 LA갈비는 즉석에서 바로 구워주기에 음식이 식지 않고 바로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저도 이사실을 먼저 알았다면 메인코너부터 갔을 것 같습니다.


대체로 고기류의 종류가 많았고, 일식 음식이 적었습니다. 아마도 더운 날씨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시나 사시미 위주의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딱히 적당한 뷔페라고 보기 힘들 것 같습니다.

위에 보이는 음식은 탕수육과 북경식 소갈비입니다. 보기에는 저래 보여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메인 코너 옆에 후식 코너가 있습니다. 저는 뷔페에서 후식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기에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케익과 아이스크림, 쿠키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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