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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틴조선호텔 서울-뷔페 아리아 객관적인 후기

유피돌이 2017. 4. 8. 12:23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의 뷔페 아리아를 다녀왔습니다.

항상 갈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건물이 작지만 알차게 생겼다는 생각이 듭니다.

명동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일요일에 가서 차가 막히거나 하는 일 없이 다녀왔습니다.

보통 아리아 뷔페라고 하면 신라호텔 파크뷰와 함께,

최상급 맛을 보장하는 뷔페로 인식되어져 왔습니다.


5년전에 가본 이후로 간만에 방문했습니다.

제가 아리아를 잘 안왔던 이유는 맛때문이 아니라,

테이블 간격이 너무 좁고 천정이 낮아서 답답했기 떄문입니다.



웨스틴조선호텔 아리아 뷔페의 장점은 역시 일식인 것 같습니다.

웨스틴조선 서울호텔의 '스시조' 역시 맛이 일품입니다.

그 영향이 있는지 횟감의 퀼리티가 상당히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이 스시임에도 맛있습니다.

전 초등학생 입맛이라 스시도 새우랑 연어 위주로 먹고 있습니다.

뷔페에서 롤은 별로 안먹습니다.

이유는 더 많이 배불리 먹기 위해서입니다.


아리아 일식코너의 장점은 스시와 사시미도 맛있지만, 쉐프님이 엄청 상냥하고 친절하십니다.

제가 귀찮게 물어봐도 친절하게 다 대답해 주시고 웃으면서 맞아주셔서 맛도 맛이지만 일단 기분이 너무 좋았습니다.


레몬치킨입니다.

뷔페에서는 간만에 보는 메뉴입니다.

겉이 알맞게 바삭하니 식감이 일품입니다.

이건 볶음면입니다.

야끼소바같은 맛에 넓은면을 사용하여 조리되어 있습니다.

그냥저냥 먹을만 했던 걸로 기억나네요.


뷔페에서 깐소새우도 빠징 수 없는 메뉴입니다.



베이징덕입니다

아니 북경오리였나??

여튼 기대하고 먹었는데

좀 퍽퍽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역시 오리구이는 신라호텔 파트뷰가 진리인 거 같습니다.


육시매니아답게 육류 위주의 메뉴로 가져왔습니다.

전 조금씩 자주 가져다 먹으면서,

최대한 소화를 시키면서 먹는 것을 선호합니다.

물론 소화효과는 거의 없다고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서 가서 먹은 메뉴중에 가장인상에 남았던 커리입니다.

원래 커리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기에 여느 뷔페에서도 커리를 거의 먹진 않습니다.

하지만 냄새가 너무 좋아서 한번 먹어봤습니다.

의외로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난 역시 쫄깃하니 커리와 궁합이 정말 최고였습니다. 



여긴 이탈리아 음식 코너입니다.

평소 소개팅에서 이태리 음식을 너무 먹어서,

평소에는 절대로 이태리 음식을 안먹습니다.

물론 사진만 찍고 먹진 않았습니다.



일식코너와 함께 저에게는 메인코너인 바베큐 코너입니다.

각종 야채구이와 전복구이 그리고 뷔페의 꽃인 LA갈비구이가 있습니다.

제가 뷔페에 가면 가장 많이 머무르는 곳이기도 할 수 있겠습니다.



아..여기 난을 찍어논 것이 있네요

커리와 난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떄가 식사 중반 쯤 됐을 때였는데 아무래도 느끼하다보니 김치가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튀김류 코너입니다.

사실 뷔페의 퀄리티를 볼때 튀김을 먹어보면 알수 있습니다.

눅눅한 감이 있냐 없냐에 따라 음식을 소량씩 자주 채우냐 아니냐를 판가름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사시미도 배불리 포식을 하고 왔습니다.

이번 아리아뷔페에서 가장 실망했던 후식코너입니다.

웨스틴조선 호텔은 베이커리가 유명했습니다.

지난번 왔을 때 후식코너가 참 맛있었던 걸로 기억이 되기에 사실상 너무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객관적으로 후기를 적어보자면,

예전에 비해 맛이 상당히 떨어진 걸 알수가 있었습니다.

그것도 그렇지만 확실히 손님도 많이 줄은 것 같았습니다.

뷔페는 음식의 turn over가 중요하며,

이로 인하여 갓 조리된 음싱이 자주 채워지는 것이 요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까 튀김류에 대하여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음식이 식었다던지 눅눅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기대를 너무하고 가서인지 솔직히 당분간은 방문을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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