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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서울대 작곡과 출신 가수겸 작곡가

유피돌이 2017. 6. 3. 11:47

인기 작곡가 이자 '토이' 유희열이 지난 2일 방송된 '알쓸신잡'에서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라는 발언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면서 유희열의 학력에 대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방송에서는 유희열, 유시민 작가, 황교익 맛칼럼니스트, 김영하 작가, 정재승 교수등이 통영의 한 다짜집에서 장어탕을 주문해 식사를 즐기면서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와중에 호주제에 대한 주제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던 중 정재승 교수는 모계 호주제를 주장하며 미토콘드리아 유전에 관하여 얘기가 나오자 유희열이 의아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유시민 작가가 '정재승 교수는 도매다, 내가 소매에 맞게 설명해주겠다'며 나섰습니다. 이에 유희열이 '저도 서울대 나왔어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실제로 유희열은 서울대 작곡과 90학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울대 츨신 가수들로는 이적 (서울대 사학과 92학번), 루시드폴 (화공과 93학번), 버벌진트 (경제학부 99학번),  장기하 (사회학과 00학번), 김정훈 (치의예과 중퇴), 빈지노 (미술대학 조소과 06학번)

유희열은 지난 5월 4일 KBS2 예능프로그램인 '해피투게더3'에 출연하여 자신의 서울대 합격 비결에 대하여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유희열은 '작곡과 시험에는 피아노 실기가 있다' '바하, 쇼팽, 베토벤등의 어려운 작곡가들 음악이다.'라고 운을 띄우며 '나는 그 작곡가들 곡으로 시험을 봤으면 무조건 떨어졌을 것이다.'며 '내가 시험을 본 곡은 헝가리 작곡가인 버르토크곡이다.'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벨러 버르토크의 음악은 불협화음과 불규칙한 리듬이 특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유희열은 실기시험을 본 후 교수들이 '기가 막히게 피아노를 잘친다.'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것에 대해 유희열은 '다른 학생들이 여러 손가락을로 현란하게 연주한 것과는 다르게 자신은 독수리 타법으로 연주를 했다.'라고 밝히며, '예전에 뽑기 게임을 할 때, 마대를 따서 오락실 버튼에 비비는 애들이 있었다. 나는 그것을 거의 5년간 연습했다.'라면서 입담을 과시했습니다. 

서울대 작곡가는 실기 뿐만 아니라 필기합격선 역시 최고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희열이 방송에서 자신의 학력을 에피소드식으로 가볍게 얘기했지만, 그가 학창 시절에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게 하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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