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과자 일본의 쿠크다스-시로이 코이비토

부모님께서 일본에 다녀오시면서

이런 걸 주셨습니다.

저의 인생과자라고 자부합니다.

일본의 쿠크다스라고 불리우는

시로이 코이비토입니다.

북해도산이라고 알려져있으며, 사실 일본 어디서나 구입가능한 과자입니다.

1976년부터라고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우리나라의 쿠크다스가 이과자의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하는

추측을 조심스럽게 해봅니다.

상자가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뚜껑을 열면

이런식으로 녹색포장과 흰색포장의 과자가 나옵니다.

녹색포장은 화이트초코렛이고

흰색포장은 밀크초코렛입니다.

이렇게 보니 얼마 안되어보이는 것 같은데

실제로는 밑으로 8개정도층이 쌓여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설명서는 사진찍기위해서 그냥 한번 펼쳐봤고요

일본어를 모르는 관계로 설명을 못드리겠습니다.

뭐 엄청 맛있다는 말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4개월정도라고 합니다.

이게 바로 화이트초코렛으로된 과자입니다.

쿠크다스보다 더 단단하고 뚜껍습니다.

쿠크다스는 일단 까다가 반정도 부셔먹는거에 비해서

포장 까는 것도 잘되어있고 잘 부셔지지 않습니다.

화이트초코렛도 꽤나 두껍게 들어가있지요.

한번먹으면 끝장을 볼때까지 먹는거 같아요.

저도 저 한통을 하루만에 다 먹었습니다.

하다못해 자다가 꺠서 불꺼진 상태로 폭풍흡입을 하기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건 흰포장으로 되어있는 밀크초코렛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밀크초코렛보다 화이트가 훨씬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밀크초코렛은 살짝 쓴 맛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