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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수면제 복용 사건과 YG 언론플레이 논란

유피돌이 2017. 6. 7. 11:28


어제 오후경 실시간으로 연습생 한서희와 대마초 흡연혐의로 기소된 YG 아이돌 그룹 멤버 '탑' (본명: 최승현)이 약물을 과다복용한 상태로 발견되어 의식불명 상태에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고, 동정론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경찰측에서 강력하게 '위독한 상태가 아니라 수면중이다. '라는 입장을 밝히면서 자살기도를 위한 약물 과다복용이 아닌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수면상태라는 결론이 났습니다. 이에 대하여 사람들은 YG가 언론플레이를 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언론에서 탑 약물 과다복용으로 의식불명 상태라는 기사를 처음으로 보도한 OSEN의 기사입니다. 기사를 읽어보면, 어제 오전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되었고, 서울의 한병원으로 긴급 후송되어 중환자실로 입원을 하였다는 내용입니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한 약물과다 복용이 의심되며, 의식 불명상태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경찰측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탑이 의식불명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며, 이름을 부르거나 꼬집었을 때 반응이 있었다. 병원으로 긴급 후송한 것이 아니라 부축해서 이송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탑은 평소에도 수면제를 복용해 왔으며, 이와 같은 늦잠을 자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여기에서 YG의 언플이라는 논란이 발생을 하게 됩니다. 평소 YG의 사보수준의 언론이라고 평가받는 OSEN이 탑 의식불명 보도를 처음으로 냈기 때문입니다. YG의 기사를 많이 내고 있는 OSEN에서 탑의 상태를 몰랐을 리가 없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탑 약물과다 복용으로 인한 의식불명 보도가 나오기 전인 어제 오후 1시경에 트위터를 통하여 탑의 입원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여기에도 탑이 의식불명이 이난 수면제 복용으로 인한 수면상태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재 탑의 약물복용에 대한 동정론과 언론플레이라는 비난론이 공존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 시점에서 탑은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여 합당한 처벌을 받고 군복무를 마치는 것이 그동안 사랑해 준 대중에게 보답을 하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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