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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면도기 9000시리즈 S9751/33 후기

유피돌이 2017. 4. 4. 15:37


원래는 질렛트 날면도기만 평생을 사용하다가

전자기기덕후로서 급 뽐뿌가 와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전에 군대시절 전기면도기를 잠깐 사용한 적이 있긴한데,

하고 나면 피부 각질이 일어나고 가려워서 두번인가 쓰고 안썼던 기억이 납니다.


요즘 나오는 면도기는 피부 자극 증상이 많이 없어졌다고 해서,

가장 최신의 면도기를 한번 구입해보게 되었습니다.


원래 귀가 얇은 탓에 이런 광고에 혹해서 넘어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필립스 9000시리즈를 산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일단 디자인에서 반했고 면도시에 피부자극을 완화하도록 설계가 되어있고,

3헤드가 무려 8가지 방향으로 움직여 편안한 면도가 가능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이런 홍보 문구는 십년전부터 늘상 봐오던 거라 크게 감흥이 없었습니다.

실제로 봐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고, 그냥 최신 기술이 들어갔나보다 하는 정도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런 걸 다 떠나서 최신기기에 제가 원하는 세안브러쉬와 바리깡 기능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전 만족합니다.


그외에도 이런 부가 기능이 있다고 쓰여있습니다.

사실 써보니 체감상 잘 느껴지지 않지만, 확실한 건 피부 자극은 없습니다.



면도기를 전용케이스에 넣은 모습입니다.

생각보다 가볍고, 조작이 직관적이라 사용하기에 편했습니다.



패키지를 풀어보면 이런 구성품들이 나옵니다.

본체, 도킹스테이션, 휴대용파우치, 구렛나루나 이발할때 쓰는 바리깡팁, 클린징할 때 쓰는 브러쉬팁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이걸 구입한 가장 큰 이유는 위 사진에서 보이는 브러쉬팁입니다.

안그래도 모공청소를 위해서 전동 브러쉬를 찾고 있었는데,

필립스  브러쉬 전용 제품이 십만원이 넘는 가격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면도기와 세트로 되어있는 걸 구입했습니다.

바리캉 팁은 겨드랑이 정리나 구렛나루 정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대만족입니다.

잘 깍이고 잘 닦입니다.



위 사진상에 보이는 것은 도킹스테이션입니다.

충전과 세척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냥 사용하고 끼워두면 충전과 함께 세척이 됩니다.


세척모드는 버튼이 따로 있어서 눌러줘야 합니다.


밑으로 이렇게 열면 세척액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저 세척액은 3개월정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낱개로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언제라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날면도기가 항상 세척때문에 불안했는데, 그런 걱정은 덜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과 같이 본체 아래 공간에 세척액을 넣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이렇게 닫아주면 끝입니다.


제가 실사용해본 결과,

확실히 깔끔하게 면도되는 것은 날면도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습식으로는 안해봤는데 한번 해보고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가장 기대가 컸던 세안브러쉬와 바리깡 기능은 정말 좋습니다.

사용해 봤더니 얼굴에서 광이 나는 느낌이었습니다..

남자도 이제는 피부관리를 해야하는 시대입니다.

세안 브러쉬로 얼굴의 각질을 꼼꼼히 제거해 준 다음에 1일 1팩을 해서 피부미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다음 번에는 피부관리 방법에 대해서 한번 자세하게 포스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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