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박근혜 탄핵보도-로버트 켈리교수의 귀염둥이 아가들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으로 온나라가 뒤숭숭한 가운데 국민들에게 웃음을 줬던 방송이 있었는데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사건은 외국에서도 주요기사로 나고 있는 아주 큰 사건이죠.

한 나라의 대통령이 측근비리로 인하여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탄핵되는 우리나라 건국이래의 초유의 사건입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웃음을 줬던 사건은

그건 바로 BBC 뉴스 방송 도중 난 방송사고입니다.

위에 영상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엄숙하게 박근혜 전대통령 단핵에 대한 보도를 하고 있는 로버트켈리 교수뒤로 귀염둥이 애기들 둘이 출현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여자아이가 먼저들어오고 따라서 보행기를 탄 아이가 천역덕스럽게 방으로 들어옵니다.

바로 로버트 켈리 교수의 딸 5살 메리언과 아들 9개월 제임스입니다.

특히나 보행기를 타고 누나를 따라온 제임스는 정말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더라고요

순간 뉴스보도는 들리지 않고, 온 시선이 애기 남매들에게 집중됐습니다.

또한 부인분께서 황급하게 애기들을 끌고 나가는 모습 또한 너무 재밌었습니다.

애기는 그와중에 나가기 싫다고 버티는데 너무 귀여웠어요^^

아빠가 너무 보고싶었나봐요.ㅋㅋㅋㅋㅋ

전 아직 애기가 없지만 이런 애기들의 돌발 행동을 보면 아빠미소가 지어지곤 합니다.^^

로버트 켈리씨 딸인 메리언 너무 이쁘지 않나요?

물론 보행기 탄 둘째 남자아기도 너무너무 귀엽고요.

둘다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받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거 같습니다.

부인분은 한국인인 김정아씨로 요가강사로 알려져있는데요.

부산대교수인 로버트 켈리씨와 결혼하여 두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로버트 켈리씨는 사실 한국어도 굉장히 유창하고 독일어, 프랑스어, 라틴어, 이태리어, 러시아어까지 구사하는 분이라고 하네요.

온가족이 모여 있는 사진도 있는데 굉장히 화목한 가정처럼 보입니다.^^

애기들이 너무 밝아보여서 보기에 참 좋습니다.

의도된 해프닝은 아니지만,
사상 초유의 탄핵사건으로 온국민 모두가 힘들어하고 있을때 

방송사고지만 이런 소소한 에피소드가 생겨서 그나마 웃음을 짓게 되는거 같아요^^

딱딱하고 심각한 뉴스를 보다가 이렇게 빵터진건 정말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켈리교수는 이번 사건으로 조명을 받았지만,

실제로는 우리나라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보도하는 베테랑 기자였네요.

이후에도 많은 기사에서 그의 이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교수와 기자로 활동하고는 있는 그가 보도하고 있는

뭔가 심각한 내용의 기산데 자꾸 애기들 얼굴이 눈에 아른거리네요.ㅋㅋㅋㅋ

켈리씨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국민들 다들 힘든 시기에 스트레스 받지 말고 소소한 행복을 느끼며 힘들 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