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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웨스틴리조트 호텔 오션프론트뷰

유피돌이 2017. 3. 10. 16:13

이번 관여행은 괌 투몬비치 중심가에 위치한 웨스틴리조트로 다녀왔습니다.

막상 가보니 중심가에서 5~10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더라고요.

지난번 괌여행때는 힐튼에서 숙박을 했는데,

그 당시 가장 불편했던 점이 번화가와의 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투몬번화가를 도보로 왕래할 수 있는 웨스팅리조트 호텔을 선택하였지요.

호텔로비에 도착했는데

공항에 여권을 두고 와서 영사관에 전화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결국 공항에서 전화와서 찾아왔어요 ㅠㅜ

입국시 입국신청서에 전화번호 꼭 입력하세요


다음번에 괌에서 여권분실시 대처방안에 대하여 쓰도록 하겠습니다.


 

호텔 중앙에는 이런식으로 엘레베이터가 4대가 설치 되어있습니다.

생긴건 이래도 엄청 빠릅니다 ㅎㅎ

그리고 맞은편으로 두대가 더 있어서 그 많은 객실임에도 불구하고 별로 기다리지 않고 탑승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복불복으로 완전 만원인 엘레베이터가 자주 온다는 단점이...ㅠㅜ


허겁지겁 방으로 들어가는 복도 ㅎㅎㅎ

이떄 여권잃어버리고 멘탈이 나간 상태라 많이 흔들렸네요.

오션프론트룸은 생각보다 컸습니다.

아주 편하게 있다왔네요.

게다가 테라스와 큰 창문이 있어 뷰가 너무 좋았어요 .

사실 혼자 쓰기엔 너무 큰방이었습니다.

덕분에 쾌적하게 있긴했지만,

다음번에 꼭 누군가와? 같이 가보고 싶네요.


테라스에서 밑으로 본 수영장과 해변입니다.

제가 가장 많이 왔다갔다 한 곳이네요^^

에메랄드 빛의 해변...

이거보러 남태평양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한국에서 추운 겨울을 움추리면서 보내다가

파란 바다로 탁 트인 괌에 오니 저절로 힐링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책상과 각종 콘센트가 위치해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창은 두개가 있고요.

하나는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저 소파를 테라스에 옮겨두고 밤에 음식들으면서 백주한잔 했습니다.^^


해질녁의 오션뷰입니다.

낮에도 무척이나 아름답지만, 노을 역시 장관이었습니다.

이거 보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ㅠㅜ



웨스틴의 자랑 침대입니다.

와 이침대는 정말로 

너무너무너무 편했어요 ㅠㅜ

전 무턱대고 선텐하다가 살이 다까져서 둘째날부터 침대와는 관계없이 고통스러운 잠을 자긴 했지만요..ㅠㅜ

가서 너무 태우지 마세요.

전 진짜 고생했습니다.

몸이 익어서요....


침대가 너무 사랑스러운 나머지

한컷 더 찍었습니다.



침대앞으로는 티비와 냉장고가 위치해 있고요~

티비는 그냥 외로워서 소리듣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해외채널들이 나오긴 하는데

우리나라 IPTV생각하시면 안되고 대부분 스포츠나 뉴스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이런식입니다.

근데 냉장고는 성능이 상당히 떨어졌다는..ㅠㅜ


옷장 안에는 금고가 있어서 환전해 간 돈이나 귀중품을 넣어두고 다녔습니다.

욕실은 특이한 것은 없고 그냥 낡았는데 깔끔한 느낌? ㅎㅎㅎ



이건 욕조인데 많이 허름하지요?

여기저기 물에 몸 담글 곳이 많아서 이용은 못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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