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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힐튼호텔 수영장과 해변비치 후기

유피돌이 2017. 3. 17. 12:31

지난번에 작성한 괌 웨스틴리조트호텔 야외수영장과 비치 포스팅과 비교하기 위해서

괌힐튼호텐의 비치를 소개합니다.


이떄는 겨울 성수기를 약간 지난 타이밍에 방문을 했습니다.

아마 2월 말 정도가 아니었나 하는 기억이 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웨스틴보다 힐튼이 번화가 인접성을 빼고는 더 좋았던거 같습니다.

일단 사람이 적고 여유로운 것도 있을 뿐더러 수영장 선베드 갯수나 비치 인접성등이 더 좋았어요.

특히나 더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야외 수영장 BAR의 음식이 더 맛있더군요.

괌 자체가 음식맛이 떨어지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여기 bar 칵테일은 수준급이었습니다.


직원들도 성수기가 아니어서 인지 굉장히 여유롭고 편하게 대해주더라고요.

하루 세번은 이 BAR을 찾아가서 칵테일을 즐겼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웨스틴리조트 호텔에 비하여 좌석수도 많고,

바로 위에 티비도 달려있어서 심시하지도 않고요,

BAR의 규모로만 봤을 때도 힐튼 야외수영장의 BAR가 웨스틴의 발보다 조금 큽니다.



바나나 코코넛 칵테일인데 

하루 두번씩은 먹었습니다.

안주도 저렇게 꼭 챙겨주더군요.

음악을 들으면서 경치보며 한가로운 한때를 보냈네요.

과거의 저를 부러워하게 됩니다 ㅎㅎㅎ



괌 힐튼호텔 비치는 야외수영장과 이렇게 계간으로 연결되어있습니다.

경고 문구가 조금 무섭긴한데 사실 어딜가나 써있는 문구라서 ㅎㅎㅎ

그리고 수심도 낮아요.

그래도 아기들을 동반한 가족들은 아무래도 모래사장이 있는 웨스틴리조트의 비치가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웨스틴호텔 비치와 비교했을때 물고기도 많고 성인들 기준으로는

수심이 비교적 빨리 깊어져서 스노쿨링하기엔 좋았습니다.


보트도 대여할 수 있는데 20불이었나? 잘은 기억이 안나네요.

저거 타고 다니는데 한국분들 하고 안부인사 나눴다는 ㅋㅋㅋㅋ

앞쪽으로 웨스틴리조트 호텔이 보이네요.

실제로 저기까지 수영해서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괜찮았는데 올때 넘나 힘들었어요. ㅠㅜ

비치베드는 이렇게 계단위에 있습니다.

참 여유롭고 좋았고 위에 나무가 있어서

그늘도 잘 만들어주었고요.

여기서 이렇게 쉬다가 수영할떄는 바다로 들어가면 됩니다.

스노쿨링 장비

비치에서 다 렌탈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웨스틴에 챙겨갔던 마스트형 스노쿨링 장비가 더 좋았어요.

제가 한국에서 준비해간 스노쿨링 마스크는 코로 숨을 쉴 수가 있어서요.

아주 쾌적하게 스노쿨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남태평양바다는 너무 깨끗하네요.

물이 너무 맑지요?

이게 바로 남태평양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여름 휴가를 기약하며.....


휴양지의 끝이라는 하와이는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이번엔 혼자가 아닌 둘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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